장학금 수여식은 10월 22일 오후 호찌민시에서 진행되었다.
투득기술대학교(TDC) 동방학과 한국어전공 학생 4명 — 보 쫑 뚜언(Võ Trọng Tuấn), 부이 티 쭉 은(Bùi Thị Trúc Ngân), 응우옌 바오 쭈(Nguyễn Bảo Châu), 쩐 티 홍 은(Trần Thị Hồng Ngân) — 이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(KOCHAM)에서 수여하는 KOCHAM 장학금을 받았다. 장학금 수여식은 10월 22일 오후 호찌민시에서 진행되었다.

이 장학금은 각 대학의 한국어 전공 졸업반 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, 1인당 500만 동(약 25만 원)의 장학금이 수여된다. KOCHAM은 이를 통해 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학업 의지를 다지고,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한다.
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TDC 학생 4명은 지난 학년도에 모두 우수 이상의 학업 성적을 거두었으며, 학과와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 및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범적인 학생으로 평가받고 있다.
KOCHAM 관계자는 “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자 큰 응원이 되길 바라며,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 간의 우호와 교육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”고 전했다.

사진 2: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우는 KOCHAM 장학금
